형광옐로우 지갑 구매자의 냉정한 평가..

1. 포장
비닐에 예쁘게 싸여있음..  스티커 마감 되어있음
이 가격대에서 난 이정도면 만족..
포장점수 8점..

2. 상품성
'슬림카드장지갑'이 상품명임...
근데 카드 포켓이 너무 깊어 카드를 한번 쭈욱~ 밀어넣으면 도데체가 꺼낼수가 없음..
바다처럼 깊음.. 매우매우 깊음..
지페 들어가는 포켓이 좌우로 두개씩 (총 4개) 있어 쓸만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태평양 같이 깊은 카드 포켓 때문에 상품명에서 나와있는 카드장지갑으로는 쓸수없다 판단됨.
가격이고 나발이고 도저히 카드를 꺼낼 수가 없어서
상품성 빵점....(0점)

3. 칼라
분명 옵션명에서 형광 옐로우였는데
사진도 옐로우였는데
실제품은 그냥 형광색임...
그냥 형광펜 색임...
그렇지만 상품설명에 자세히 보면 형광빛이 강하다고 나와있으므로 넘어감..
점수 5점

4. 재질
사피아노 재질이고,
내부는 배색으로 되어 있음.
여기 까지는 좋은데,
본드를 너무 많이 써서 그런지.
중간 중간 오염된 부분이 있음.
근데 가격이 착하니깐 이해할 수 있음.
어차피 쓰면 더려워지니깐...
재질은 8점

5. 냄새
내가 지갑을 산 건지... 석유를 산 건지 모르겠음..-_-;;;
내 지갑을 꺼낼때마다 내 자동차가 기분 좋게 굴러갈 것 같음...
그렇지만 가격을 보면 이해할 수 있으므로
새제품 냄새 5점..

6. 가격
사실 이 제품의 주요 포인트.
1.2만원 + 택배비 2.5천원 = 1.5만원 정도의 가격..
이 가격은 정말 갑중에 갑이라고나 할까?
슬림하고, 장지갑 스타일의 지갑을 2만원 밑으로는 찾아볼 수가 없음
가격점수 10점..

:: 총평 ::
2 만원 미만의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이쁜포장과
슬림한 카드지갑과
또 슬림하고 4칸의 지폐를 수납할 수 있는 장지갑과
사진과 같이 예쁜 칼라와
기분 좋은 가죽향을 가진 지갑을 찾는다면..
당신은 바............
보.......

I'm so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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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선에서 타협할 수 있으나,

카드 기능을 상실한 지갑이므로

냉정하게 평가할 때 추천할 수 없는 제품임...

카드 포켓 보완해서 다시 판매하면
구매할 의사 있음..